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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IB “韓 경제정책 변화 없을 듯”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해외 IB들은 6.4 지방선거 결과가 향후 거시경제 정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현 재정정책 및 부동산정책 등의 방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노무라와 JP모건 등은 우리나라 주요 경제정책 및 재정지출에 대한 결정권이 중앙정부에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JP모건은 지방선거 결과가 단기적인 거시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중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유지, 재정정책의 중립성 유지, 미시적 부동산부양 기조 지속 등을 예상했다.

그런가 하면 해외 IB들은 향후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반기 중 3% 수준 상승과 현 수준 유지 등의 의견이 그것이다.

바클레이즈캐피탈과 씨티그룹 등은 기저효과 및 내수회복 등에 따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에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범위 중간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크레디트스위스와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등은 원화강세의 영향, 기저효과 소멸 등으로 향후 소비자물가가 현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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