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는 7일 오전 3시6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당시 김민구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0%였다.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아 부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구는 고관절을 다쳐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머리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지만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경과를 보고 골절된 오른쪽 손등도 수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L은 김민구가 치료를 받고 경찰 조사까지 받고 나면 징계 절차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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