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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니정 혁신상’ 에 김연아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8회 ‘포니정 혁신상’의 수상자로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사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 키즈’들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며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보여줬던 빛나는 성취를 기억해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아는 14세에 최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싱글 부문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넘겼다. 또 여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출전했던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올포디움’을 기록,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 유치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은 김연아는 지난 5월 은퇴했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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