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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동공사(aT), 국내 최초로 한국춘란 도매시장 경매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춘란이 오는 11일 국내 최초로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뤄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한국춘란의 우수한 유전자원 보존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한 새로운 도시농업 창출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매시장 경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춘란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난으로서 색상과 꽃 모양, 잎 등이 일본, 중국 난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거래규모는 연간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춘란의 거래는 재배농장과 난실, 전시회 등을 통해 거의 개별적으로만 이뤄져 왔다.

송기복 aT 화훼공판장장은 “올해 연말까지 300여명 이상의 중도매인, 매참인을 등록시켜 60억원 이상의 경매실적을 올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국춘란을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일본, 대만 등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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