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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 건설사업관리 맡는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 리조트 개발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147억원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의 설계검토, 공사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대규모 리조트의 성공적인 건설사업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 전체 사업의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제주 신화역사공원 리조트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건설관리기법을 적용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리조트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추진하는 5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 부지면적 251만8942㎡에 총 사업비 2조5000억 원을 투입해 제주와 동서양의 신화, 역사, 문화를 반영한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등을 조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홍콩 란딩그룹이 1조8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JDC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람정제주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본 사업은 오는 6월 착공해 2018년 12월 전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JDC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해 홍콩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와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겐팅 싱가포르가 각각 1억5000만달러를 입금한 데 이어 토지대금 1360억원도 완납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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