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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체제 가동
브라질월드컵 맞아…4년전 남아공 대회 때도 도입
대부분 새벽경기…최소 2일 전 구매하면 시청 가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6월 브라일 월드컵을 맞아 ‘커브드 UHD TV’에 ‘올인’한다. 한 달 동안 ‘커브드 UHD TV’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하기로 한 것.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체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에도 운영됐다. 당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호응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체제를 통해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고객이 매장에서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면 제주도와 도서, 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축구 경기가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만큼 경기 이틀 전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바로 배송 받아 새벽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6월 한 달간 ‘커브드 UHD TV’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 24시간 이내 제품을 배송하기로 했다. 사진은 수원 삼성전자 수원물류센터에서 ‘24시간 내 배송 체제’에 들어간 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TV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 체계를 갖춤으로써,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됏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초고해상도(UHDㆍUltra High Definition) TV는 브라질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국내에서 5월 마지막 주 현재 전주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6월에도 전월 대비 1.5~2배 정도 판매량이 늘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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