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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워지는 투표 열기, 성인 10명 중 8명 “투표 하겠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은 6ㆍ4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계획’을 조사한 결과, 80.7%가 ‘6ㆍ4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할 것’이라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12.3%), ‘하지 않겠다’(7.0%)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19.3% 중 63.3%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을 그 이유로 꼽았다. ‘회사 출근 및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이 없다’는 응답자도 26.7%나 됐다.

투표 방법과 장소에 대해서는 53.7%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 알고 있다’ 도 42.8%에 달했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20대(43.6%)에서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30대 42.1%, 40대 41.4%, 50대 이상 37.5%).

한편, 지방선거에서 현충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절반이 넘는 67.4%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은 ‘5일(목요일)에 출근해야 해 특별히 황금연휴로 느껴지지 않는다’(41.2%)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여가를 즐길 여유자금이 없어서’(22.7%)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시간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학생은 ‘연휴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42.7%)가 1위에 올랐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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