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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계열사 전달보다4개 증가…1688개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전달보다 4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5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는 1688개로 집계됐다.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2개, 제외된 계열사는 8개다.

삼성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서울레이크사이드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를 분할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CJ, 동부, 대림 등 9개 대기업도 회사설립과 지분취득으로 1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태영은 방송서비스업 분야 2개사, 부동산개발업 분야 1개사, 부동산관리업 분야 1개사 등 4개사를 흡수합병 또는 청산종결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 한국GM, 한국타이어, 한국가스공사도 계열사가 1개씩 줄었다.

한편 SK텔레콤이 최대주주(26.0% 보유)인 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 나노엔텍은 중소벤처기업 계열편입 유예제도에 따라 2017년 4월까지 SK 계열 편입이 유예됐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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