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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기안전공사 준 감사인 청렴 프로그램 즐겨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준(準)감사인 6O명이 27~28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청렴집합교육(INJOY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렴은 공공기관 최고의 무기다’라는 한종태 상임감사의 철학에 따른 것.

INJOY 프로그램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해 ‘청렴(INtegrity)을 즐기자(enJOY)‘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청렴기행, 청렴연극, 붓으로 쓰는 청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가한 준감사인들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청렴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종태 상임감사는 “청렴실천은 특정시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생활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전 직원의 청렴실천 마인드 내재화를 위해 즐기면서 배우는 문화형 , 테마형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SCO 준감사인제도’는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우수 직원을 준감사인으로 위촉해 사업소 자체 감사는 물론 사내 청렴활동을 선도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11년에 도입돼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으로부터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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