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은 지난 21일 부터 31일까지 명품시계ㆍ보석 공간인 ‘마스터피스존’에서 ‘하이주얼리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한다.

까르띠에, 반클리프 아펠, 쇼메, 불가리 등 총 13개 브랜드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리미티드 에디션 등 6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까르띠에는 불어로 표범을 의미하는 주얼리 컬렉션 ‘팬더 드 까르띠에’ 하이주얼리를 선보인다. 표범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 낸 독특한 주얼리로 다이아몬드, 오닉스, 블루사파이어로 이루어진 ‘팬더 드 까르띠에’ 귀걸이(3억 원대)와 다이아몬드, 오닉스, 에메랄드로 이루어진 ‘팬더 드 까르띠에’ 목걸이(5억 원대)를 만나볼 수 있다.


반클리프 아펠에서는 가느다란 꽃줄기에 섬세한 꽃이 피어난 듯 부드럽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플라워레이스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목걸이(가격 미정)를 선보인다. 총 15.30 캐럿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운 빛이 돋보이는 목걸이다. 꽃잎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코스모스 컬렉션’ 귀걸이(2500만원대)와 반지(2700만원대)를 선보인다.

불가리에서는 1940년대부터 풍요, 지혜, 부활과 불멸을 상징하는 신화적인 동물 뱀 모티브의 ‘세르펜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불가리만의 기술과 카리스마와 감성을 지닌 뱀 모티브가 어우러져 대담하면서 혁신적인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