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레알 마드리드, 라데시마엔 안첼로티 용병술 숨어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 레알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하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용병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 라 데시마(La Decima)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56년 초대(당시 유로피언컵) 챔피언 이후 2014년이 되어서야 ‘라 데시마’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는 극적이었다. 전반전을 1대 0으로 리드하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AT마드리그)는 후반전 45분까지도 1대 0의 리드를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2분만에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사진=OSEN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상태에서 연장전으로 돌입한 레알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이 먹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중원의 패스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자 후반 14분 과감히 마르셀로를 투입했다. 마르셀로는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마르셀로는 결국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 발판을 만들었고 이후 연장 후반 12분에는 직접 팀의 3번째 골을 작렬시킴으로써 패배에 그림자에 짓눌렸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