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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성광벤드, 미국 셰일 붐 수혜 <현대증권>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현대증권은 22일 성광벤드가 미국 셰일 붐의 수혜로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화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미국의 화학 및 LNG 플랜트 발주증가로 기자재 수요가 하반기부터 장기성장할 것”이라며 “성광벤드가 미국플랜트 시장에 침투한 보기 드문 한국 회사라는 점에서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광벤드 미국 셰일 붐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한국 소재, 산업재 업종 중 가장 유망한 회사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2~3분기 외형정체 가능성 때문에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장기성장 측면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편, 성광벤드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194억원, 당기순이익은 15.2% 증가한 158억원을 달성했다”며 “생산성 증대에 따른 비용감소와, 환율 상승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4분기 1062원에서 올해 1분기 1069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판가상승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2분기 5월 현재 평균 1038원으로 하락함에 따라 향후 실적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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