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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LG디스플레이, 월드컵 특수 <신한금융투자>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LG디스플레이가 월드컵 특수로 중남미와 유럽 40인치 이상 대형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북미, 유럽, 중남미 시장에서 CRT/PDP TV 대체수요로 LCD TV 수요가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월드컵 특수로 중남미와 유럽 LCD TV 수요가 작년 동기 대비 15%이상 증가한 175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5월 중국 노동절 특수기간 동안 중국 LC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 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중국 LCD TV 수요는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120만대로 예상된다.

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애플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신형 맥북 에어 노트북 등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애플의 최대 LCD 패널 공급업체 LG디스플레이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분기 2670억원, 3분기 3870억원, 4분기 5350억원을 기록해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스 모멘텀이 강화될 것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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