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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시즌 5호 홈런…팀내 홈런 단독 1위
[헤럴드생생뉴스]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3으로 팽팽하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시애틀 우완 선발 크리스 영의 슬라이더를 퍼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5번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7m다.


텍사스의 4-3 승리로 끝나면서 추신수의 이 타점은 결승타점으로 기록됐다.

전날까지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와 팀 내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던 추신수는 11일 보스턴전 이후 열흘 만에 대포를 가동하고 홈런에서도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홈런, 타격(타율 0.310), 출루율(0.432) 등 세 분야에서 독보적인 팀 내 1위를 질주했다. 득점 2개를 보태 시즌 득점은 24개로 늘었고, 타점도 13개로 불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7번째 몸에 맞은 볼을 합쳐 세 차례나 출루한 추신수는 올 시즌 13번째로 한 경기 3출루 이상 기록을 냈다. 그는 아울러 시즌 멀티 히트도 13번째 작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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