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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수, 2014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우승 “상금왕 3연패하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54)가 올시즌 첫 대회서 우승했다.

최광수는 21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김종덕(53·혼마)과 이부영(50)을 1타 차로 제치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광수는 경기 후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KPGA 챔피언스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PGA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차례 상금왕에 올랐던 최광수는 “올시즌 승수를 조금 더 쌓아 KPGA 챔피언스투어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에서는 지난해 3승의 최윤수(66)가 박해욱(60)과 3언더파 141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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