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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론 바꿔드림론, 고금리 신용대출 해법될까?

대부분의 저신용자들은 고금리의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담되는 고금리 대출이자 때문에 대출이자를 대출로 돌려막기 하는 악순환이 반복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햇살론’은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대출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지원 저금리대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고금리의 캐피탈사나 대부업체의 신용대출을 울며 겨자 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부지원 금융상품인 서민지원 대출상품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고금리 불이익은 원금을 갚아나가기 버거운 현실이기 때문이다.

4대 정부정책 서민지원상품으로 꼽히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국민행복기금 등은 캐피탈사, 대부업체, 카드사 등 연 30~40%에 달하는 고금리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표적인 정부정책이다. 이 가운데 햇살론은 생계자금 외 대환자금까지 가능해 기존 고금리 부채를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햇살론은 연소득 4천만원 미만(신용보증재단 신용등급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1~5등급) 직장인, 소상공인 등이 주된 대상자다. 대상자가 저금리 생활자금 신용대출 1천만원 이내,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고 있다면 2천만원 이내의 대환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저금리 전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서민지원 대출 프로그램인 바꿔드림론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10%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고금리 대출 총액이 3천만원을 넘거나 소득대비 채무액이 과다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출조건은 고금리대출의 원금범위내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금리수준은 연 8~12%수준이며 급여소득자는 최장 5년, 자영업자인 경우 최장 6년까지 상환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햇살론 등은 복잡한 구비 서류의 필요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대출한도나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하다. 취급 은행별로 여신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대출여부나 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승인률 높은 곳 등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환대출,추가대출,대출자격,대출한도,금리/신청방법 등 복잡한 항목과 절차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는 정부지원자금 햇살론 위탁법인(www.sunloans.co.kr, 대표번호1688-9443)에서는 햇살론을 비롯한 서민지원 대출전용상품의 스펙을 상세히 구두 안내하고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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