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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하이록코리아, 도약만 남았다 <신한금융투자>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하이록코리아가 2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사라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하이록코리아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공사의 발주처 공정지연으로 물량 인식이 2분기로 지연돼 매출이 정체됐다”며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411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장기매출채권 대손상각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주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완화로 1분기에 반영된 대손상각 부분은 향후 환입이 가능한 일회성 이슈”라며 “하반기에는 일회성 비용 없이 영업이익률이 24%를 넘는 고수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해양 물량의 적기 매출반영과 연 수주 2000억원 초과달성 가시화땐 주가의 2차 레벨업이 예상된다.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엔 강소기업의 프리미엄이 반영될지 기대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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