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임은경이 출연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은경은 "30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 모태솔로였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박신양처럼 지적인 분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은경 모태솔로 (사진=tvN 방송캡처) |
또 임은경은 “2002년 제작비만 110억원이 들었던 개봉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흥행에 실패한 후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일은 계속하고 있었는데 대중에게 비춰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은경 모태솔로, 예전에는 진짜 대박이였지” “임은경 모태솔로, 지금도 예쁘네” “임은경 모태솔로, 저 외모에 모태솔로라니...” “임은경 모태솔로, 나도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사의 CF를 통해 'TTL 소녀'로 알려지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