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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18위 팀에 덜미…트레블 사실상 좌절
[헤럴드생생뉴스]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트레블(3관왕) 도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40분 18위팀 바야돌리드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4점을 기록하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8)와 2위 FC 바르셀로나(승점 85)에 뒤져 역전 우승이 힘들게 됐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을 제패하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트레블을 노렸지만 강등권 팀에 발목이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 9분 만에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지며 힘든 경기를 예고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킥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들어 바야돌리드의 거센 추격을 받은 레알은 결국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서 움베르토 오소리오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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