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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출루율 5할 달성, ‘3출루’는 이제 평범한 날!
[헤럴드경제=신현식 인턴기자]‘절반은 출루한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의 최근 모습이다. 추신수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함께 5경기 연속 ‘3출루’를 기록하면서 텍사스 최고의 수위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사진=OSEN


추신수는 타율 0.370, 출루율 0.500, 장타율 0.554, OPS 1.054를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에서는 리그 1위를 고수했으나 OPS에선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호세 바티스타(1.058)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추신수는 선구안에서도 능력을 뽐내고 있다. 볼넷/삼진 비율이 21/21로 1.0이다. 텍사스 선수 중 1을 넘어서는 선수는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뿐이다. 볼넷은 팀내 1위다.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뒤진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내 첫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인 5회 2사 후 볼넷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레오니스 마틴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으나 애드리안 벨트레가 3루수 강습타구를 콜로라도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호수비로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7회 2사 후 상대 세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의 공을 타격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내 5경기 연속 3출루를 달성했다.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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