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콤은 7일부터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를 통해 기업어음(CP) 발행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HECK 단말기를 통해 제공될 정보는 기업어음 종목코드, 종목명, 발행일, 만기일, 발행금액 등이며, 신용등급별ㆍ만기일물별 발행액과 상환액, 잔액 및 만기도래에 대한 통계정보를 집계해 국내 기업어음 시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업어음 발행정보는 오는 6월까지 모든 CHECK 단말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되며, 7월부터는 별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본부장은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업어음 발행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기업들의 대표적인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의 상세 발행정보와 다양한 관련 통계정보 조회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향후에도 CHECK 단말기를 통해 시장수요가 높은 국내외 금융정보 및 각종 분석정보를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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