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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복귀전서 사4구 · 1안타…100% 출루 행진
[헤럴드경제=신현식 인턴기자]‘출루머신’이 돌아왔다.

추신수(텍사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석 1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로 100% 출루했다. 지난 22일 오클랜드전에서 7회초 강습타구를 때린 후 1루로 전력질주해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해 6경기 동안 선발라인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9개 공을 골라내며 볼넷을 얻었다. 3회에도 공 5개를 골라내 볼넷을 얻었고, 5회에는 오클랜드 선발 투수 스캇 카즈미르의 2번째 공을 우전안타로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3-9로 크게 뒤진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오클랜드 구원 투수 라이언 쿡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의 점수차와 부상후 복귀 첫날임을 감안해 볼넷 출루 후 댄 로버슨과 교체됐다.


올시즌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출루율 0.427,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타율 0.319, 출루율 0.452 ops 0.952로 리드오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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