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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유니폼, 러시아 · 벨기에전 ‘흰색’ 알제리전만 ‘붉은색’
[헤럴드생생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홍명보호가 입을 경기 유니폼 색깔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해왔다”며 “세 차례 경기 가운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만 대표팀의 주 유니폼인 붉은색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6월18일 열릴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상대팀 러시아는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MBC 뉴스투데이 캡처화면

이어 23일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한국은 대표팀 전통의 색깔인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알제리는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27일 열릴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대표팀은 러시아전과 마찬가지로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벨기에는 상·하의와 양말까지 모두 검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에서는 홈팀과 원정팀의 구분이 없는 만큼 FIFA가 맞대결하는 두 팀이 제출한 유니폼의 색깔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기본적으로 흑백TV 시청자들도 쉽게 팀을 구별할 수 있도록 유니폼 색깔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호 유니폼, 흰색 두 경기나 입네. 2002년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전 흰유니폼!”, “홍명보호 유니폼 확정, 런던 올림픽때의 기운을 받아서 이번 월드컵 때도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홍명보호 유니폼 확정, 유니폼 색이 뭐가 중요하랴.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길 바랍니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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