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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에 이어 이스트 매장 개편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30일 이스트 1층에 백 편집매장과 워치존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웨스트관에 이어 이스트 매장 개편에 나선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리오프닝 당시 기존 명품관 이스트 1층의 화장품 브랜드를 웨스트 1층으로 이동하면서 명품관의 화장품 브랜드를 집결시켰다. 이에 따라 확보된 이스트 1층의 공간엔 백 편집매장과 워치존을 나란히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특히 이스트 1층 역시 국내 기존 백화점의 천편일률적인 매장 구성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매장 형태를 도입했다. 웨스트처럼 개방형 공간의 구조의 도입을 통해 통일된 인테리어로 고객이 브랜드가 아닌 상품자체에 가치를 둘 수 있도록 한 것.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가방 편집매장은 총 280㎡의 면적 안에 “ It place for bag” 컨셉트로 기존 명품 가방 스타일 이외에 클러치 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4개의 명품 브랜드 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우선 직매입을 통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단독으로 선보이는 △메이엣 △엠2말티에르 △카라 로스 △앤드류 지엔 △제이슨 우 △에디 파커 등 6개 브랜드와 과감한 디자인의 클러치 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의 샬롯 올림피아를 비롯한 총 1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백 편집매장 오픈과 함께 갤러리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카테고리는 클러치 백이다. 클러치 백은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플레이풀 클러치 컬렉션(PLAYFUL CLUTCH COLLECTION)’이라는 컨셉트 하에 다양한 클러치 백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샵인샵 개념으로 백 편집매장에서는 기존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에서 선보이던 ‘낸시 곤잘레스’, ‘헨리베글린’, ‘잘리아니’를 한 공간에 모아 새롭게 선보이며, 그 동안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이탈리아 클래식 가방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미쉘 오바마가 들어 유명세를 탄 이탈리아 브랜드 ‘VBH’ 등의 브랜드 단독매장이 갤러리아의 통일된 인테리어의 오픈형 구조로 선보인다.

백 편집매장의 전면에는 시즌 주제에 따른 디스플레이와 주요 브랜드 핵심 아이템을 전시하는 ‘테마 스페이스 존’이 마련된다. 이 곳은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들의 새로운 제품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오픈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간 동안에는 ‘플레이풀 스프링 클러치 (PLAYFUL SPRING CLUCH)’를 테마로 한 디스플레이가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주요 브랜드의 이벤트와 시연회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에 오픈하게 되는 워치존은 83㎡의 면적으로 벨&로스, 파네라이, 보메 & 메르시에, 제니스 신규브랜드와 기존의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브랜드와 함께 총 6개의 브랜드로 구성된다. 워치존 역시 통일된 인테리어의 오픈형 공간으로 선보이며, 고객이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계를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홍석 갤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 팀장은 “이번에 오픈하게 된 백 편집매장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브랜드의 집결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이른바 ‘뉴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 명품 백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가을ㆍ겨울 시즌에는 영국 명품 문구 브랜드인 스마이슨을 전개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갤러리아 만의 컨셉트 하에 새로운 백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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