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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10여명 작은 건설사, 세월호 피해지원 돕기 위해 1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월호 침몰의 슬픔을 나누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의 작은 건설사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에 써달라며 1000만원의 기부를 해 화제다.

사회복지공동모금에 따르면 지난 22일 울산의 일원종합건설은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승재 일원종합건설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나타내려고 한 것은 아니고, 자식둔 심정으로 마음이 너무 아파 회사 이름으로 조금의 정성을 표시했다”면서, “희생자들의 유가족, 생존자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을 연고로 하는 일원종합건설은 자본금 7역 연매출액 40억원, 사원수 10여명의 작은 회사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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