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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세월호 침몰 9일째…기적은 없었다
[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집중적인 수상ㆍ수중 수색작업에도 기적은 없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고려,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이 투입해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필사의 구조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실제 물에 들어가는 잠수사 인원은 전체 인원에는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

구조팀은 3~4층 선수와 선미 부분의 다인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해군은 4층 선미 부분, 해경과 구난업체는 4층 중앙, 잠수기 어선은 4층 선수와 중앙, 소방은 4층 중앙 부분을 전담해 수색하며 문화재청 해저발굴단은 기술 지원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두 15구의 시신이 수습만이 수습됐다.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사망자는 모두 174명, 실종자는 128명이다.

미국 해군 구조함인 세이프 가드호는 25일 도착할 예정이다. 3300여t급인 이 함은 수심 58m까지 잠수를 지원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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