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임대소득 과세를 강화한다는 발표에 따라 임대소득을 노린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는 반면 실거주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전셋값 상승으로 인하여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고 있다.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썩였던 김포의 경우에도 서울의 높은 전셋값에 허덕이던 젊은 부부층이 이동하면서 분양율을 높였다. 한편 정부의 금융정책이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오자 주택담보대출시장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리조건이 좋을 때 집에 사버리겠다는 것이다.
여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상품 중 어느 상품을 이용해야 하는 것일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각 금융사마다 이용가능 요건 및 금리할인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비교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때문에 최근 금리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은행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 절약도 되며 무료로 금리비교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30~40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사이트 관계자는 “여러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기 때문에 최근 좋은 상품은 무엇인지 안내하고 있으며, 또 개인마다 저금리 은행이 달라 이를 파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시중은행은 물론 보험사,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캐피탈 및 저축은행까지 모든 금융사의 상품데이터를 비교•분석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전문가의 1:1 맞춤상담을 통하여 개개인에 맞는 최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물론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대출, 후순위 대출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홈페이지(www.bank-guide.co.kr)이나 유선(02-876-3000)으로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