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윌트셔 주 솔즈베리 지역 보석 경매시장에 최근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천연 진주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초대형 천연 진주는 금나비조개에서 약 10년 간 자란 것으로, 직경이 17.4㎜에 달한다. 런던 보석 감정 연구소의 감정 결과 해당 진주는 순도 33.14 캐럿에 달하는 천연 진주로 밝혀졌다.
초대형 천연 진주는 경매 시작 가격만 무려 12만 파운드(한화 약 2억1000만 원)에 달했다. 경매 관계자들은 실제 매매 유효 가격은 25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등장에 누리꾼들은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정말 사람 동공만 하네”,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자연에서 자란 진주 크기가 저렇게 크다니”,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경매 시작가만 2억이 넘는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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