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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깊은 바다, 최고 수심이 무려…“에베레스트 높이보다 깊어”
[헤럴드생생뉴스]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장 깊은 바다로 꼽히는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어있는 것으로 일본 근처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위치한다.

이 해구의 평균 너비는 70㎞, 평균 수심은 7000~8000m에 이른다. 특히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1033m에 달하는데 이는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았을 때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km가 남을 정도의 깊이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마리아나 해구는 기온이 낮고 수압이 엄청난 데다 완벽한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 빛을 내는 아귀목 같은 물고기, 새우와 게같은 갑각류 등이 발견됐다.

가장 깊은 바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깊은 바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네”, “가장 깊은 바다, 독특한 생명체들이 많은 듯”, “가장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보다 높이보다 깊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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