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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접전 끝에… 2년연속 우승까지 앞으로 ‘1승’
[헤럴드생생뉴스]울산 모비스가 창원 LG와의 5차전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프로농구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제패를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66-65로 이겼다.

이로써 3승 2패가 된 모비스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모비스는 이날 5차전에서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로드 벤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6-65로 역전승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LG는 문태종이 던진 3점슛이 빗나갔고, 리바운드를 잡은 데이본 제퍼슨이 골밑 슛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모비스의 벤슨이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24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벤슨은 마지막 집중력을 보이며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해냈다. LG에서는 제퍼슨이 1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문태종은 15점을 넣었다. 두 팀의 6차전은 10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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