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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ㆍ역사야 함께 놀자…국립중앙박물관 ‘쏙쏙! 문화재 교실’ 개최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아름다운 우리글을 익히면서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는 없을까.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국어와 역사 교과의 통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쏙쏙! 문화재교실’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쏙쏙! 문화재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4월 매주 수요일 오후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따끈따끈 삶의 보금자리’ 영역을 관람하고 움집, 고구려 집, 한옥 등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를 국어사전에서 하나하나 찾아봄으로써 국어와 역사의 통합 교육을 통해 문화재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관계자는 “쏙쏙! 문화재교실은 국립국어원에서 개발한 활동지를 통해 시청각 교육과 체험활동을 하며 국어를 통해 역사를 배우게 된다. 이 교육은 사전에 있는 단어를 찾아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언어적 표현능력과 창의성이 길러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4월 9일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30분깐 이뤄진다. 접수는 4월 2일 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site/main/index006)서 하면된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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