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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카, 중고차 ‘경매 직구서비스’ 특허출원
온라인 중고차거래업체 디디카가 중고차를 직거래 경매하는 서비스를 특허 출원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디카는 중소기업청의 ‘2013년 선도벤처연계창업지원 사업’에 창업기업으로 참여한 온라인 중고차 직거래 업체다. 디디카의 온라인 중고차 직거래 경매 서비스는 일반판매자의 중고차를 디디카의 전문가가 직접 점검한 뒤 SK엔카, 보배드림, 딜러 전용 매물 정보지, 동호회 게시판 등에 관련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 판매기간에는 전문가의 감정을 통해 정해진 가격으로 직거래를 유도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딜러와 일반구매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경매’로 판매방식을 전환한다.

이때 경매시작 가격은 중고차 딜러들의 통상 매입가격으로, 판매자는 어느 경우든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비싼 값에 자신의 차를 팔 수 있다. 일반 중고차 시장에서 발생하는 10~20%가량의 ‘딜러 마진’을 없애 소비자는 싼값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디디카는 판매자로부터 1%, 구매자로부터 2%의 중개수수료만을 받고, 모든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디디카는 이 서비스를 특허로 출원,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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