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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회장 “도전정신으로 위기 극복”
-26일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8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범식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과학상), 가나안농군학교(교육상),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봉사상)에 상패와 상금 각각 2억원을 전달했다.

권오준 재단 이사장(포스코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수상자들은 ‘짧은 인생’에서 ‘큰 뜻’을 추구하는 창조적 도전자들”이라고 평가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도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세계인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이병석 국회 부의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및 역대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범식 교수 고등과학부 교수(과학상), 제1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평일 교장(교육상), 제2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범일 교장(교육상), 무지개공동회 대표 천노엘 신부(봉사상). [사진=포스코]

포스코청암상은 ‘철강 신화’를 이룬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존중·인재 육성·희생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자 2006년 제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971년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설립한 ‘제철장학회’를 2005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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