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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 100만 돌파
삼성그룹ㆍSK텔레콤 이어 국내기업으로 3번째
신규 상품 사전체험ㆍ사회공헌 캠페인 등 인기
다음달 6일까지 100만 회원 돌파 기념 이벤트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에버랜드는 기업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 가입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국내 기업 페이스북 계정 중 삼성그룹, SK텔레콤에 이어 세 번째,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다.

이처럼 페이스북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2011년 초 페이스북을 처음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고객에게 신규 도입되는 상품이나 시설에 대한 체험을 미리 제공해 사전 평가를 해 보는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재미, 감동, 정보가 잘 융합된 온ㆍ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에버랜드는 ‘로스트 밸리’ ‘마다가스카 라이브’ ‘호러메이즈2’ 등의 신규 시설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로지베어 인형’과 같은 신규 상품을 페이스북 회원들이 제일 먼저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또 동물원에 새롭게 태어난 기린, 백사자, 해리스매 등 아기 동물에게 페이스북 회원들의 댓글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어주는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페이스북 회원들의 ‘좋아요’ 1개당 연탄 1장씩 삼성에버랜드가 대신 적립해 전국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보내기’ 페이스북 캠페인을 펼쳐 지난해 말 연탄 10만장을 전달하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새로운 사회기부 모델도 만들었다.

이 밖에 조경, 건축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군을 소개하기 위한 ‘친환경 인테리어’ ‘봄맞이 화분관리’ 등의 소프트 콘텐츠를 게시하고, 에버랜드와 관련된 회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만들어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등 페이스북을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이 같은 활동 덕에 삼성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트위터(39만명), 카카오스토리(50만명), 중국 웨이보(254만명) 등 약 450만명의 국내외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블로그에도 월평균 40만명이 방문하는 등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때문에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소통부문 기업종합 대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에서 실시한 2013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도 소셜미디어 부문 최고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 100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에버랜드ㆍ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에버랜드 상품권,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권, 음료 기프트콘 등 총 143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100만 돌파 축하 댓글 이벤트도 펼쳐, 총 10명에게 올해 신규 상품인 ‘로지베어 인형’을 증정한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벤트에는 기존 페이스북 회원 뿐 아니라 신규 회원들도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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