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26일 제8회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행사<사진>를 서울 강남구 소서울지사에서 개최하고, 국내 7개 대학 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는 마이크로칩의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강의를 수강한 학부ㆍ대학원생 중 설계 프로젝트에서 연구실 기반 실용 기술 구현에 탁월한 솜씨를 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가운데 선정했다.
전기ㆍ전자 관련 동아리 등 특별활동을 통해 PIC MCU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했다. 교수진과 대학 관련 담당자들의 엄중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 22명에게는 장학금 총 2000만원이 수여됐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마이크로칩은 한국 내 차세대 전자공학도 육성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지도 어느덧 8회째”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구열을 향상시키고 엔지니어링 업계에 대한 열정을 제고하는 데 성공적으로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부터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공학계열 전공 학부ㆍ대학원생 13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PIC MCU 샘플ㆍ개발 툴 등의 기술 지원 등을 제공, 학생들이 성공적인 설계 프로젝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마이크로칩은 기존 PIC MCU 커리큘럼을 수정하거나 확대하고자 하는 대학들에 신규 PIC MCU 강의 개설에 대한 지원과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학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대학들을 대상으로 신규 32비트 PIC MCU 강의를 개설하는 것을 계획, 진행 중에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광운대, 국제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가나다순)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칩은 우수한 재능을 가진 젊은 전기전자공학 관련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icrochip.com/academic)와 페이스북(Microchip Academic 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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