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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두산 개막전 시구 확정 “멋진 시구로 우승 기운 불어넣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 시구자로 낙점됐다.

두산은 오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LG의 2014 시즌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패를 이룬 이상화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이상화가 시구자로 나서는 건 2010년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시구를 한 이상화는 시구 후 “20분 정도 연습했다.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다. 그런데 다리를 더 뻗으며 던질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상화는 올해 개막전 시구자로 결정된 뒤에는 “멋진 시구로 두산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정동하가 부른다. 이튿날 개막 2차전 시구는 2014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로 참가한 정승환이 맡으며 애국가는 두산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두산은 이번 개막 2연전에서 팬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및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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