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장실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나무재질에 주위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에게 이 화장실을 무료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오물이 있었다니 더러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그렇게 오래지났는데 보존된 이유가 뭘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짱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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