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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남녀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2위는 롯데, 1위는?
[헤럴드생생뉴스] 성인 남녀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물은 결과 ‘삼성 라이온즈’(13%), ‘롯데 자이언츠’(12%), ‘기아 타이거즈’(11%) 순으로 조사됐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2007년 이후 7년 만에 1위로 복귀했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1위를 차지한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2위로 밀려났다.

삼성은 대구와 경북에서, 롯데는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기아는 광주와 전라에서 전년도 경기 성적과는 상관 없이 항상 선호도 50%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고정팬이 확고하다. 

따라서 정규리그 개막 직전에는 이 3개 구단이 인기 수위를 다투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롯데의 경우 작년 인근 지역 NC 다이노스 출범으로 일부 팬층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좋아하는 구단이 없다는 응답은 38%로 작년(43%) 대비 5%포인트 감소해 프로야구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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