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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골프클럽 풀세트가 30만원대 라고?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온라인몰(direct.homeplus.co.kr)에서 남녀 골프클럽 풀세트를 국내 최저 가격 수준인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 골프클럽 세트는 드라이버, 아이언 8개(5~9번, PW, SW, AW), 우드 2개, 퍼터, 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용 150세트를 포함해 총 1000세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골프 입문자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수제 퍼터 전문 제작회사인 야마모토와 1년간 사전 기획,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강화한 골프클럽 풀세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골프클럽 세트는 골프 입문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언의 샤프트를 기존 스틸보다 가볍고 힘이 적게 들어가는 카본그라파이트 소재로 채택했으며, 드라이버와 우드는 460cc 대용량 헤드와 고반발 페이스를 사용해 빗맞아도 안정적으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골프백은 저가형 스탠드백 대신 고급스러운 인조가죽 재질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투어백 형식으로 제작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나이키 쥬스 골프공(24입)도 시중 온라인몰 대비 10~30%가량 저렴한 수준인 3만5900원에 판매한다.

변재호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며 “고객들이 손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규모 물량 사전기획을 통해 시중 반값 수준의 골프클럽 세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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