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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베트남 금융감독당국 간부 15명 초청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금융감독원은 베트남 금융감독당국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최수현 금감원장과 베트남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후속 사업으로 베트남 주요 금융당국과 고위급 인사를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이에 베트남 총리실을 비롯해 재무부, 중앙은행, 증권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과장급 이상 고위 간부 15명이 24일 한국을 찾았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오전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 차관을 면담하고,앞으로 양국 간 금융협력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감독제도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기법 및 불공정거래 대응 사례 등을 전수하고,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인사들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기획재정부·한국은행·증권거래소 등을방문하고 국내 금융회사도 견학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작년 12월 베트남에 외국 금융당국으로는 처음 하노이 주재 사무소를 열었다.

금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금융협력 및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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