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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기업 세정, 2014 대졸 공채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인디안ㆍ올리비아로렌 등 패션 브랜드 15개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이 201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및 전역장교ㆍ국가보훈대상자 특별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상품기획ㆍ영업ㆍ구매생산 등 일반 부문 3개와 의상ㆍVMD 등 디자인 부문 2개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로 디자인 부문은 해당 전공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정그룹 홈페이지(www.sejung.co.kr)를 통해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기간 완료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정, 2014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사진제공=세정]

이번 채용과 관련해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총 7개의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4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정 관계자는 “세정은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주얼리, 잡화 등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대표 패션전문기업에서 향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그룹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에 세정과 함께 성장할 진취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세정은 꾸준한 공개채용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며, 인재 양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정은 대표 브랜드인 인디안, 올리비아로렌을 비롯해 센터폴, 헤리토리, 써코니 등 총 15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를 론칭했으며, 패션 이외에도 유통, 건설, IT 등 10개의 관계사를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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