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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바로알기’ 발간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바로알기’ 문답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답집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고지역 정상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확인되지 않은 불화수소가스 관련 소문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준 것은 물론 지역농산물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문답집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이후 진행된 주민건강 영향조사 결과와 함께 불화수소가스 및 불산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록했다.

또 불화수소가스 누출과 유사한 화학사고 발생시 취해야 할 응급조치와 대피요령 등도 간단하게 소개했다.

책자는 오는 24일 실시되는 3단계 주민건강영향조사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되고,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원내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센터 우극현 센터장은 “이번 문답집 발간을 통해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지역 정상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유해화학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련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유해가스누출 대응 교육 매뉴얼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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