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리 전통식품의 수출 활성화 전략은?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전통식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전통식품 현지화 마케팅 전략-고추장편, 유자차편’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 대표 수출품목 가운데 현지화를 통해 수출이 대폭 확대 될 수 있는 유자차, 고추장을 대상으로 맛, 제품패키지, 가격민감도 등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진출국가별 제품 개선 방향까지 제시했다.

고추장(미국, 일본), 유자차(미국, 일본, 중국)는 각각 8개사의 제품에 대해 4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테스트를 실시했다.

미국시장에서 고추장은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최근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김장문화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음식임을 내세워 한식 외 다양한 음식과 어울릴 수 있는 레시피 전파가 중요하다.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은 유자차는 가격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 차별화와, 샐러드 소스, 잼ㆍ음료ㆍ캔디 등 유자를 활용한 다양화가 필요하다.

aT는 이달 중으로 막걸리, 인삼의 중국시장 진출전략보고서를 배포해 중국시장 진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hu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