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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산업, 외국인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동원산업은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최고 로펌 출신 변호사인 마이클 퀴글리씨(56세)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과 페퍼다인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미국 최고 로펌 중 하나인 ‘Akin Gump Strauss Hauer & Feld’ 와 ‘White & Case LLP’에서 대표 파트너를 역임한 국제 법률 전문가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앞으로 동원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회의체인 ‘Global Compliance Committee’(글로벌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올해 초 글로벌 경영 전문가인 이명우 사장이 취임한 데 이어,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 선임으로 글로벌경영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주 동원산업 경영지원실 상무는 “국제 법률 전문가인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투명경영 및 준법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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