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날 통신장애로 가입자 30만대의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SK텔레콤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40%(300원) 내린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냄림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날보다 1.17%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텔레콤은 개장초반부터 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전날 오후 6시부터 6시간 가량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장애가 발생했으나 이에 대한 미흡한 고객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
공식적인 사과는 장애발생 5시간이나 지난 후 이뤄졌고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은 고객센터와 통화도 하지 못해 불편함을 호소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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