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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오란 말이오~” 국악계 슈퍼 오디션 참가팀 공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북촌창우극장이 ‘2014 전통예술 실험무대-천차만별 콘서트’의 참가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천차만별 콘서트(별★콘)는 신진 국악인들이 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별★콘은 공모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본선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콘서트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팀별로 단독 2회 공연을 펼치는 동안 현장평가와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팀이 선발된다.


대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단독 앨범(실황음원) 제작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상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프로모션 앨범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콘서트 준비기간에는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과 워크샵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북촌창우극장 관계자는 “천차만별 콘서트를 통해 신선한 감각의 창작 국악을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관객들이 전통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별★콘의 역대 수상자는 2008년 불세출, 2010년 별악, 2012년 고래야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촌창우극장 공식 홈페이지(www.bcchangwo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747-3809)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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