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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친히 경복궁 수문장 낙점하다…30일 임명식 재현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수문장을 왕이 친히 행차해 낙점,임명한 뒤 축하해 주는 ‘경복궁 수문장 임명식’을 재현한다.

행사는 ▷국왕 행차 ▷수문장 임명의식 재현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종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ㆍ청각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2014년도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된다.

부대 체험행사로는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기 위한 활쏘기 ▷곤봉 체험 등 ‘갑사 취재(甲士取才) 체험 프로그램’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증에 따라 제작된 갑옷, 깃발, 무기 등 수문군의 복식과 소품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이다.


갑사 취재 체험은 20일부터 선착순 사전 예약 접수자에 한하며,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janggo@chf.or.kr)으로 보내면 된다.

현재 ‘수문장 교대의식’은 교대 10시, 13시, 15시, 파수 11시, 14시, 16시에 진행된다. 문의 02-3210-1645, 참조할 인터넷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누리집(www.chf.or.kr).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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