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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렛츠런 혁신경영’ 스타트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혁신경영’, ‘이미지개선’, ‘나눔확산’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선포식은 제2창업을 선언한 한국마사회의 혁신의지를 담은 ‘10대 대국민 약속’ 발표와 새로이 사용하게 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자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Run)’ 소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할 ‘렛츠런 재단’ 출범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 ‘10대 대국민 약속’ 이행을 통해 no.1 공기업 달성=마사회가 발표한 ‘10대 대국민 약속’을 살펴보면 방만경영 조기해소를 통한 대국민 신뢰 회복, 운영상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현재의 장외발매소를 상생과 커뮤니티 센터로의 변신 도모, 고객 최우선 주의를 통한 고객감동경영 실현, 레저스포츠로서 경마인식 확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no.1 공기업을 만들기 위한 마사회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신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개선한다”=한국마사회가 새로이 사용하게 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자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Run)’은 고객 지향적 가치제고와 고객 소통강화를 위해 만들어낸 신규브랜드로, 경마의 스포츠성을 강화함으로써 경마에 대한 이미지개선을 위한 작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장외발매소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남(LetsRun CCC(Culture Convenience Center 강남))’ 으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경마의 역동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친근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회공헌 렛츠런 재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할 사회공헌 「렛츠런 재단」이 출범했다. 연 사업비 77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렛츠런 재단」은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특히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한국마사회의 직접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등 신 정부 국정 과제의 선도적 달성으로 정부 국정시책을 선도한다는 목적도 함께 달성될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렛츠런 재단에 기부하여 재단 출범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마가 90년 이상을 운영해 온 원동력은 바로 고객이며, 고객감동 이야말로 오늘 선포식의 진정한 의미이다.”며 “변화와 혁신에는 고통이 따른다. 오늘 선포식은 마사회의 혁신의지와 실천력을 담보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약속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금 당장은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2∼3년 후에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no.1 공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라고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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