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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한 봄철 피부 관리, 베이스 메이크업의 스타터!

우아한 봄화장의 성공여부는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표현을 연출해내는 것이 관건!

피부톤은 맑게 안색은 더욱 화사하게, 피부는 더욱 촉촉하고 윤기 있게 표현하기 위한 기초제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로 인한 붉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그린색, 민트계열의 베이스제품이 도움이 되며 노랗고 칙칙한 피부를 감추기 위해 보라색 계열의 제품, 다소 창백해보이는 흰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핑크색 계열의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이 있는 베이스메이크업의 경우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에 누드톤의 베이스메이크업이 지닌 순백의 도화지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은 조금 부족한 듯하다. 봄을 맞아 맑고 투명한 피부에 파스텔 톤의 화사한 메이크업이 유행이지만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증’이 있는 경우 창백해보일만큼 흰 피부를 자연스러운 혈색이 돌아 생기있고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한 각종 블러셔들을 사용하는 것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조금만 긴장해도 쉽게 붉어져서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상대방에게 침착하지 못할 것 같다는 첫인상과 함께 세련되지 못한 느낌도 줄 수 있기에 늘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가리기에 급급하지만 이로 인해 뾰루지나 피부알레르기 등 각종 피부트러블이 유발되어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미세먼지와 황사, 일교차와 겨우내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하는 자외선 등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피부관리에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봄철엔 아무래도 피부방어벽이 무너져 있다 보니 알러지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한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 내내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두껍게 쌓여있기 쉽고, 푸석푸석해져 있는데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닫혀있던 모공은 열리고 피지분비량이 늘어나서 넓어진 모공과 피부건조, 잔주름, 피부탄력감소가 일반적으로 봄철 여성들의 피부고민이라면 안면홍조가 원래부터 있었던 경우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안면홍조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거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있어 자신감 저하, 대인기피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홍조가 지속되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피부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도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숙지하되 그러한 방법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도 좋다.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안면홍조를 치료하는 전문적인 방법은 뭘까? 양한방 통합치료, 양한방 협진을 통해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있는 의사 겸 한의사인 대전 아일린 의원 한의원 김서연 원장에게 자문을 구해보았다.
 

‘홍조가 유발된 원인에 따라 호르몬 치료나 한약복용, 상기된 열을 아래로 내려주는 청열침 등을 통해 신체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면서 홍조를 외부에서 치료하기 위해 특수파장의 초음파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피부콜라겐을 파괴하는 효소인 MMP와 생성하게끔 하는 효소인 HSP와의 비율을 조절함으로써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물방울리프팅 초음파 치료는 홍조가 개선되는 효과와 더불어 잔주름, 피부탄력저하 등을 개선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피부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모드 조절이 관건이다.

홍조는 치료 반응이 뚜렷하지 않으며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요하지만 집중 치료와 유지 치료를 병행할 경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라며 최근 홍조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퍼펙트웨이브 물방울리프팅 치료에 관해 언급했다. 그리고 한의원 치료든 피부과적 치료든 치료 중엔 본인의 생활습관을 스스로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호르몬 감소, 격한 감정변화, 자외선 및 실내외의 온도차이, 폐경기 증후군, 스테로이드연고의 남용, 지나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안면홍조!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홍조를 유발하는 요소들을 적절히 살핀다면 맑고 화사한 피부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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