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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서울시당 공천관리위 15인 구성 완료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이 6ㆍ4 지방선거에 앞서 서울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공천 심사를 도맡는 권한을 가진 서울시당 공천관리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1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은 구성안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의 시도당 공천관리위는 당이 상향식 공천을 밝히면서 기존의 공천심사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이다.

우선 서울시당 공천관리위를 이끌 위원장은 김종훈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EU, 한-미 FTA 협상 등 주요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강남구을 새누리당 의원이다. 부위원장으로는 서울시 노원구청장에 재임한 경력이 있는 이노근 의원이 맡았다.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으로 선정된 당내 인사로는 정준길 서울시 광진을 당협위원장, 유경희 서울시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정훈 서울시 금천구 당협위원장, 김종웅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성배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어 당외인사로는 한표환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문위원, 김민정 한국정치학회 이사, 이영분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승철 전 2010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정영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안전보건본부장, 김화숙 전 대한민국 여군 단장, 김철홍 전 새누리당 중앙노동위원,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맡았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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